BEMANI PRO LEAGUE_{(r3 문단 편집)}

== 역사 ==
BEMANI 탑랭커 결정전,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 등 코나미는 계속해서 리듬게임 대회를 열어왔지만, 제대로된 대회라기보다는 '이벤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KAC는 나름 전 세계에서 최고를 가린다는 대회인데 '''상금이 없다.''' 기념으로 일본 여행도 겸하거나 신곡을 기대하는 등 참여자도 시청자도 대회라고 생각하는 의견은 없었다.] 그러나 일본 내부 e스포츠의 인기가 오른 것과 KAC가 보여주었던 포텐셜[* 2021년 4월 3일 기준 The 9th KAC 동영상의 조회수가 각각 '''36만, 25만, 19만'''이다. 전 세계 아케이드 리듬게임 대회 중 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을 고려해 제대로 된 e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홍보에서 음악과 e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것을 강조했는데, BPL ZERO의 경기를 토대로 보면 DJ공연과 e스포츠 관람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듯하다.

2019년 12월 13일에 개최를 발표했고, JAEPO 2020 현장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렸다. 총상금 '''2천만엔''', 6곳의 오락실 체인이 스폰[* 일본에 존재하는 기존 프로게임단의 스폰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아함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으나, 장래가 불확실한 새로운 리그에 뛰어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소극적이었을 것이다. 오락실 체인 입장에서는 BEMANI 시리즈 자체가 오락실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결국 유저들이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오락실에 가야 하기에 스폰에 오히려 적극적이었을 것이다. 적절한 선택이라고 보여지는 부분.]하는 6개의 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KAC가 상금이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파격적이다. 종목은 일단 [[beatmania IIDX]]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는데, 그 이유에는 일단 BEMANI 시리즈 중에서 눈에 띄게 탑랭커 관련 이야기가 오가는 게임이 투덱이고[* 일본 커뮤니티 중 하나인 [[5ch]]에는 랭커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레드가 따로 개설되어 있을 정도고, 한국에서도 유난히 투덱이 랭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게임 자체가 장수한만큼 랭커들 사이의 스토리, 올드비 플레이어, 신인 스타 플레이어 등등 리그 자체의 기반을 쌓기가 매우 좋기 때문에 제일 먼저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후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시즌이 취소되어 버렸다. 기존 일정은 모두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그 대신 일종의 프리시즌 대회인 [[BEMANI PRO LEAGUE ZERO]]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다만 축소되어 진행되었다 보니 큰 반향은 얻지 못한 듯하다. 결승전의 유튜브 조회수가 정규시즌에 비해 떨어진 것이 눈에 띄일 정도.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관심이 거의 없었다시피 했다.

[[BEMANI PRO LEAGUE 2021]]은 정상적으로 개최되나 싶었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 선언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다가 다행히 정상적인 일정 진행이 확정되었고, 무사히 시즌을 마쳤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에서는 [[사운드 볼텍스]]와 [[댄스 댄스 레볼루션]]으로의 종목 확장을 발표했다. [[사운드 볼텍스 익시드 기어]] 출시와 함께 나왔던 신기체인 발키리 모델이 BPL을 고려한 사양으로 만들어졌다는 발표가 실제 종목 추가로 이어진 것. 그리고 2개의 팀이 새로이 합류하면서 8팀 체계가 확립되었으며,[* 새로 참전하는 두 팀도 오락실 프랜차이즈 산하의 팀이다.] 사운드 볼텍스 종목부터는 레귤러 스테이지(정규시즌)을 4팀씩 2리그제로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팀과 코나미에서도 이벤트를 많이 개최하고, 서양권 팬덤이 많은 DDR 종목에서는 영어 표기를 적극 도입하는 등 팬덤 확대에 더 열을 올렸고, 시즌 결승전을 유관중으로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경기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BEMANI PRO LEAGUE SEASON 3]]에서는 마침내 비 일본인 프로선수가 합류 및 엔트리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인 [[KKM*]]은 출전을 위해 비자나 통역의 도움을 받으면서 비 일본인 게이머들의 참전 전망이 밝아졌다. 또한, Triple Tribe 연동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일본 e스포츠 어워드로 선수 추천을 독려하는 등 지난 시즌처럼 홍보에 열을 올렸다. 다만 일정 및 흥행에 이슈가 있었는지 DDR 종목은 미개최되었으며, 모기업의 오락실 사업 철수로 인해 출전팀 중 [[SUPERNOVA Tohoku|한 팀]]이 사운드 볼텍스 종목 준비 도중 해체되어 7팀 체계가 되었다.
경기 내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출전 규칙을 엄격하게 잡으면서 선수별 비중 평준화가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하게 요구되었고, 덤으로 선수들의 실력 인플레이션도 눈에 띄게 올라간 덕분에 심각한 선수의 부재와 업셋 기질이 강한 선수의 존재가 훨씬 부각되었다.

[[BEMANI PRO LEAGUE SEASON 4]]에서는 마침내 전 경기 유관중 경기를 개최했으며, 선수 엔트리 규칙들 중 일본 거주와 관련된 규칙을 크게 완화하면서 비 일본인 게이머의 참전이 훨씬 더 편해졌다. 그리고 지난 시즌 미개최되었던 DDR 종목이 다시 개최되었다.

[[BEMANI PRO LEAGUE SEASON 5]]에서는 다시 3종목으로 개최되며, 지금까지는 순서대로 개최하였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3종목 동시 개최'''로 진행된다. 또한 사운드 볼텍스와 DDR 종목은 엔트리가 3인에서 4인으로 증가하며 세 종목 모두 4인 팀 제도로 운영되게 되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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